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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대전환·인재 보호·안전 강화 '미래 성장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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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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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억 투입 ‘AI 대전환 프로젝트’ 가동

지역인재 보호 위해 공무원 시험 ‘거주요건’ 부활

추석 연휴 의료·방역·소방 비상체계 가동


대구시가 총 236억 원 규모의 ‘AI 대전환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고, 지역 청년 보호를 위해 지방공무원 시험 거주요건을 부활시키는 등 행정·산업·안전 분야에서 대규모 전환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방역 및 소방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대구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과 문화 향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주도형 AI 대전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3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활용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기업 성장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15개월간 추진된다.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AI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데이터센터·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AI 활용을 뒷받침하며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ABB,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지역 특화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폐지했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거주요건을 2026년 시험부터 재도입해 지방공기업 채용은 2025년 하반기부터 자율 적용된다.


이는 지역 외 합격자의 중도 퇴사 증가, 채용 비용 손실, 청년층 역차별 문제 등이 지적되면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각계 의견을 반영한 조치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지역인재 보호와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제34회 대구시 건축상’에서는 수성구 삼덕동의 ‘대구간송미술관이 2018년 이후 6년 만에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가, 우수상에는 ‘꾸꿈아트센터’, ‘서변숲도서관’, ‘슬로우라이프 욱수’, ‘JSS빌딩’이 이름을 올렸으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전시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10.3.~10.9.) 동안 병·의원 5008곳, 약국 2,776곳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23개소는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와 공공약국 13곳도 연휴 내내 운영된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대비해 ‘비상방역상황반’을 가동하고,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 이용을 적극 유도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월 2일~10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화재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기동순찰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일련의 조치로 ▲AI 기반 산업구조 혁신 ▲지역 청년 일자리 보호 ▲도시 품격 제고 ▲명절 연휴 시민 안전 확보 등 산업·행정·문화·안전 전반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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