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관광·환경·청소년·조직문화'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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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9본문
대구 동구청은 최근 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 개최를 비롯해 주민과의 환경소통 간담회, 중간관리자 폭력예방교육, 청소년 보호 합동회의 등 행정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6일 개최된 ‘2025년 동구 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에는 관광 전문가, 관계 기관, 학계 및 민간사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동구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전략, 관광객 유치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을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린동구 만들기 주민 소통의 시간’을 열고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방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기존 임시 보관소 운영을 중단하고, 자원재활용센터에 공동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수거 방안을 제안했다.
주민들도 다양한 현실적 건의를 제시했으며 해당 간담회는 불로·도평, 해안, 안심 등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중간관리자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피해자 보호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감수성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윤석준 구청장은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회의를 개최해 최근 지역 공원과 골목에서 야간 청소년 일탈 사례가 증가했다.
동구청과 경찰서, 학교,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 순찰과 캠페인 계획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동구는 관광부터 환경, 조직문화, 청소년 보호에 이르기까지 생활 밀착형 행정과 주민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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