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아마존과 함께하는 핵-AI-톤 직무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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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7본문
대구·경북·제주 교사 60명 참여, 아마존 플랫폼 기반 수업 모델 개발 나서
대구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서울 본사에서 대구·경북·제주 지역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아마존과 함께하는 핵-AI-톤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혁신과 교사의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핵-AI-톤’은 ‘해커톤(Hackathon)’과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용어로,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활동이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학교에 스마트한 변화를 가져오다’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대구, 경북, 제주 교사 각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1명씩 구성된 혼합 팀 단위로 운영됐다.
교사들은 아마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업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돼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이제 학교는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핵-AI-톤이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고, 교육 현장의 스마트한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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